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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사회도 계엄 후폭풍 주시...EU·나토, 계엄 해제 '환영' / YTN

2024-12-04 1 Dailymotion

유럽도 한국의 비상계엄 후폭풍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, 유럽연합과 나토는 계엄이 해제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언론들은 윤 대통령이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잘못 읽었다, 한국의 민주주의 성공 신화가 위기에 처했다는 등의 분석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의 계엄 상황에 대해 세계 각국 정부는 물론 시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, 이곳 영국 국민에게도 물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알렉스 아인스워스 / 런던 시민 : 매우 걱정스러웠어요. 북한이 러시아와 밀착하는 상황에서 모두가 남한은 강하고 안정적이길 바라고 있는데….] <br /> <br />[케이티 플루크 / 런던 시민 : 현재 세상에 너무 많은 분쟁이 있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만큼 한국 국민을 위해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사태로 한국 방문을 꺼리지는 않는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영국 관광객 : 그래도 한국 여행을 갈 생각은 있습니다. 지금 상황이 안전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인 이슈인 것으로 보여요.] <br /> <br />유럽연합의 외교부 격인 대외관계청은 성명을 내고, 비상계엄령이 해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통 관심사와 민주주의, 인권, 법치주의에 대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국과의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도 한국은 나토의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르크 뤼터 / 나토 사무총장 : 한국의 비상계엄 해제 발표는 법치를 지키려는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영국 공영방송 BBC는 계엄 선포가 역효과를 낳았다며, 윤 대통령이 자신의 나라와 정치적 상황을 잘못 읽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민주주의의 성공 신화를 썼던 한국이 이번 일로 혼돈에 빠졌다며, 서방이 한국에 대해 갖고 있던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에 불확실성을 심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AFP 통신은 이번 일이 '24시간의 혼돈'이었다고 묘사하며 계엄 선포부터 해제 후 시위 등 시간대별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: 유현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50430434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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