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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상계엄 선포에 종일 국회 앞 집회...일부 충돌 / YTN

2024-12-04 1 Dailymotion

경찰,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 진입 통제 <br />한때 정문 폐쇄…관계자만 신원 확인 뒤 출입 허용 <br />국회 상공에 군 헬기…군 병력도 국회 앞 집결<br /><br /> <br />어젯밤(3일)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경찰 비공식 추산 4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여의도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앞에서 마주친 시민과 군·경찰은 출입 통제 등 과정에서 일부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 안으로 진입하려는 사람들을 경찰이 막아섭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지나자 국회 정문을 폐쇄해 아예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원과 보좌진, 국회사무처 직원, 국회 출입 기자만 신원 확인 뒤 출입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상공에는 군 헬기가 나타났고, 시간이 지나면서 군 병력도 속속 국회 앞으로 집결하며 긴장이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선포 소식에 국회 앞으로 모인 시민들과 대치하는 상황도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은 점점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치 상황은 새벽 1시쯤 국회 본회의에서 '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'이 가결된 뒤에야 조금씩 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군 병력도 국회 바깥으로 철수했고, 시민들은 돌아가는 계엄군 차량을 막아서며 비상계엄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한밤중 발생한 이례적 상황에 국회의사당 일대에는 극심한 교통 혼잡 상황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가 의결된 이후에도 일부 시민들은 도로 위에서 아침까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출근 시간이 되자 시민들을 인도 위로 이동시켰는데, 이 과정에서 강압적인 해산이라며 또 일부 충돌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"어 여자분 쓰러졌어요. 여러분 여자분이 쓰러졌어요." <br /> <br />오전이 되면서 경찰은 국회 정문 통제를 풀었고, 시민들은 국회 경내로 들어가 계엄 사태에 대해 윤 대통령이 책임지고 사퇴하라며 시위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권석재 이규 김광현 신홍 <br />영상편집 : 김민경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50808585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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