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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용현 장관이 병력 투입 지시”…‘항명’도 언급

2024-12-0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국회 국방위에서 계엄사태와 관련해 긴급현안질의가 열렸습니다.<br> <br>국방부 차관과 계엄사령관이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해 상황을 증언했습니다. <br><br> 두 사람 모두 계엄군 투입 명령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직접 구두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 김용현 전 장관은 '명령 불응은 항명'이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 <br>조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에 군부대 투입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[박안수 / 육군참모총장(당시 계엄사령관)] <br>"여러가지 얘기가 있는데. 구두 명령을 장관이 했다고 들었습니다." <br> <br>[김선호 / 국방부 차관] <br>"차관은 지시할 위치가 아니고 병력에 대한 투입 지시는 장관께서 하셨습니다." <br> <br>계엄사령관을 만나고 비상계엄 관련 임무를 전한 것도 김 전 장관이었습니다. <br> <br>[박안수 / 육군참모총장(당시 계엄사령관)] <br>"(지시를 언제 받았습니까?) 22시 23분경에서부터 한 30분 어간." <br> <br>[박안수 / 육군참모총장(당시 계엄사령관)] <br>"장관님께서 경찰청에 포고령을 내려갔다고 알려주고 포고령 1조에 대해서 설명해줘라해서 경찰병력을 요청했습니다." <br> <br>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발표 직후 전군주요지휘관회의서 명령불응은 항명이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박안수 / 육군참모총장(당시 계엄사령관)]<br>"군사 활동은 장관이 책임진다고했고 명령 불응시에는 항명죄가 된다." <br> <br>6시간 만에 끝난 비상계엄 사태는 김 전 장관의 군 철수 명령으로 마무리가 됐습니다. <br> <br>[박안수 / 육군참모총장(당시 계엄사령관)] <br>"철수 명령은 장관님께서 하셨습니다." <br> <br>계엄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김 전 장관의 적극적인 관여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를 둘러싼 책임공방이 커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현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김재평 <br>영상편집 구혜정<br /><br /><br />조현선 기자 chs072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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