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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한 불 껐지만...환율 불안·외국인 이탈 '계속' / YTN

2024-12-05 3 Dailymotion

여전히 불안하지만…금융당국 "안정 찾고 있다" <br />계엄 선포 당일 1,440원대까지 폭등…공포감은 해소 <br />유동성 공급 등 정부 개입으로 급한 불은 꺼 <br />전문가들 "정부 개입에 시장 빠르게 안정…변수도"<br /><br /> <br />비상계엄 충격으로 급락했던 원화 가치가 정부 개입으로 일단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급한 불은 껐지만, 탄핵 정국 돌입 등 정치적 불안 속에 대외 불확실성도 만만치 않아 외국인 투자자 이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-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5원 오른 1,415원에 거래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불안하긴 하지만, 금융당국은 안정을 찾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선포 당일 야간 거래에서 1,440원대까지 치솟을 정도로 극에 달했던 공포감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시장이 진정될까지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정부가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면서 급한 불은 껐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시장 안정화 조치가 효과를 냈다며, 새로운 충격이 없다면 환율이 천천히 내릴 거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 역시 정부 개입으로 시장이 안정을 빠르게 되찾았다면서도, <br /> <br />탄핵 정국에 돌입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계속될지를 변수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것도 원화 값을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도 미국의 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환율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문정희 / KB국민은행 수석연구위원 : 위험 회피 심리, 원화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을 해서 그래서 상단을 올리는 거지, (오후 3시 반 기준) 1,435원 정도면 좀 리스크를 좀 반영하지 않았나….] <br /> <br />위험 자산 회피 심리에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 이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7천억 원 넘게 투자금을 빼면서 코스피는 2,440선까지 밀렸고, 시가총액은 2천조 원 아래로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광현 <br />디자인 : 이나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0520490358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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