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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국정농단' 이후 8년만 검찰 특수본...군과 합동수사 / YTN

2024-12-06 1 Dailymotion

서울고검장 중심 특별수사본부 구성…군 검찰 파견 <br />검사 20명·검찰 수사관 30여 명에 군 검찰까지 <br />평검사 15명 전원 대검찰청·중앙지검에서 투입<br /><br /> <br />검찰이 '비상 계엄' 사태와 관련한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,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군 검찰 인력도 파견받아 합동 수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고등검찰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군 검찰과 합동 수사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검찰이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, 군 검찰 인력을 파견받아 합동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김종우 남부지검 2차장 검사가 총괄하고, 이찬규 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과 최순호 중앙지검 형사3부장이 김 차장과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특수본은 박세현 본부장 포함해 검사 20명, 검찰 수사관 30여 명과 군검찰 파견 인원으로 구성됐는데요. <br /> <br />평검사는 모두 대검찰청과 중앙지검에서 오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될 예정인데,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내일부터 곧바로 수사팀이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특정 사건 수사를 위해 특수본을 꾸린 건 '국정농단 사태' 이후 8년 만인 만큼, 고강도 수사가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후 수사 방향도 정해졌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'검수완박'에 따라 내란죄는 검찰 직접 수사 대상은 아니지만, <br /> <br />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개시하면 내란죄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게 검찰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일단 내란죄가 성립할 수 있는지 법리 검토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여러 곳에서 대통령이 '국회에서 의원들을 체포하라'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다는 증언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내란죄 성립 요건으로 볼 수 있을지 등을 들여다본 뒤, 강제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뿐만 아니라 경찰, 공수처까지 동시다발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부분은 어떻게 조정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공수처도 윤 대통령과 경찰 고위직 고발 사건을 배당했고, 경찰도 대규모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사건이 여러 기관에 접수될 경우 통상 하나의 수사 기관에서 도맡지만,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모든 기관에서 자체 수사 의지를 밝히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61806275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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