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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경찰청장 전화 압수…군 검찰, 10명 출국금지 신청

2024-12-06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비상계엄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. <br> <br>경찰은 경찰청장을 포함한 수뇌부 휴대전화를 압수했고, 군 검찰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포함해 10명을 긴급 출국금지 신청했는데요. <br> <br>검찰은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군검찰과 합동 수사를 시작합니다. <br> <br>남영주 기자입니다. <br> <br>[기자]<br>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죄 등으로 고발된 비상계엄 사건 특별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. <br> <br>군검찰 소속 검사들도 합류해 합동 수사에 나섭니다. <br> <br>[김선호 /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(차관)] <br>"군검찰 인원도 파견하여 합동수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것입니다." <br><br>피고발인인 윤석열 대통령 외에도 군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 유력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에서, 방첩사령부를 포함해 계엄에 관여한 고위 장성 등을 수사할 권한이 있는 군검찰이 합류한 겁니다. <br> <br>군 검찰은 오늘 군 인사 10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습니다.<br><br>박안수 전 계엄사령관, 정치인 체포 명령을 받았다는 의혹의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포함됐습니다.<br> <br>경찰도 안보수사단 2개과 인원 120여 명을 전원 투입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. <br><br>오늘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,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. <br> <br>검찰특별수사본부장은 박세현 서울고검장이 맡고 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도 합류했습니다. <br> <br>부장검사 두 명이 각각 1개팀을 맡아 수사할 예정입니다.<br> <br>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요건이나 절차를 지켰는지, 계엄군의 국회 진입을 내란으로 볼 수 있는지 법리도 검토합니다. <br> <br>특수본은 계엄군을 투입해 5.18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 진압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 내란죄 재판 기록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서울동부지검에 꾸려졌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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