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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계엄 대비 국회 헬기 착륙장 봉쇄

2024-12-06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계엄군은 헬기를 타고 국회 경내에 있는 운동장을 착륙장으로 썼죠. <br><br>국회는 2차 비상계엄이 선포될 가능성에 대비해 헬기가 내려앉을 만한 곳마다 차량들을 주차했습니다. <br> <br>최다함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국회 운동장에 차량들이 하나 둘씩 들어옵니다. <br> <br>국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주차합니다. <br> <br>국회 잔디광장에도 대형버스를 세워놨습니다. <br> <br>국회 운동장에 20대, 잔디광장에 16대가 배치됐습니다.<br><br>2차 계엄령이 내려져 병력을 태운 헬기가 착륙할 공간을 없애려는 겁니다. 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] <br>"이런데 많이 비어있어서 실제로 막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. 저쪽도 좀 놔야할 것 같고. " <br> <br>[김민기 / 국회 사무총장] <br>"배치 중에 있고요. 헬기 착륙에 장애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지난 3일 국회 운동장은 계엄군을 실은 군 헬기 착륙장으로 쓰였습니다. <br> <br>국회 출입문을 통해 진입하려던 계엄군이 시민 등의 저지로 50명만 경내로 진입한 반면 헬기를 타고 온 계엄군은 230여 명에 달했습니다. <br> <br>국회는 전기가 끊기는 상황에도 대비해 비상 발전기가 45초 안에 자동 작동하도록 했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2차 계엄령 선포 가능성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노종면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] <br>"단전·단수·병력 투입 등 사복 체포조에 의한 본청 주변 작전 개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때까지 국회의원과 당직자, 보좌진 등에게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<br> <br>채널A 뉴스 최다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최다함 기자 do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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