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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통제 지시 경찰 수뇌부도 수사...'셀프 수사' 한계 우려 / YTN

2024-12-06 9 Dailymotion

경찰 통제에 국회의장·야당 대표도 담 넘어 입장 <br />경찰, 비상계엄 선포·포고령 발표 후 두 번 통제 <br />4일 0시 이후 26개 기동대 투입…1,500여 명 규모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당시, 경찰은 국회 출입을 통제하며 계엄 해제 건의안 의결을 위해 국회로 나온 의원들의 출입을 막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통제를 지시한 경찰 수뇌부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는데, 경찰 수사팀이 이른바 '셀프 수사'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계엄 선포 이후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하면서 우원식 국회의장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국회 담을 넘어 본회의장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표 직후 두 번에 걸쳐 국회 출입을 전면 통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4일 0시 이후 국회 인근에 추가 투입한 기동대는 26개 부대, 무려 천5백여 명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경찰이 공권력을 동원해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을 막아 계엄 해제를 저지하려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을 두고 야권에서는 경찰 수뇌부가 비상계엄에 적극 동조했고, 사실상 내란죄 공범과 다름없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[조지호 / 경찰청장 (국회 행안위 현안질의) : 필요한 조치를 하라, 이렇게 지시를, 제가 계엄 선포가 되고 나서,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지 않습니까? 누구나 혼란스러운 상황이고, 그럴 때는 경찰청에서 (지시해야 한다고 생각….)] <br /> <br />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는 물론 경찰 인사권을 쥔 이상민 행안부 장관까지 줄줄이 내란 혐의 등으로 고발되며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수사팀이 이들을 상대로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제 식구에 대한 이른바 '셀프 수사'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;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62057027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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