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계엄 수사' 경찰, 경찰청장 등 휴대전화 분석 / YTN

2024-12-07 40 Dailymotion

비상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국회 폐쇄에 관여한 경찰 지휘부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전담팀까지 만들어 수사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, 이른바 '셀프 수사'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지휘부의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내란죄로 고발당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, 목현태 국회 경비대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의제출을 받았기 때문에 증거 효력이 없는 거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지만, 경찰은 압수수색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지호 청장은 계엄 선포 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주요 인사의 위치를 파악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이 여 사령관에게 자신을 포함한 주요 정치인 체포를 지시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, 이번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비상계엄 전후 윤 대통령의 지시 사항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가수사본부의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대공 수사를 전담하는 안보수사단에 사건을 정식으로 배당하며 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수사단 수사관 120여 명을 모두 동원했는데, 중대범죄수사과를 비롯한 특별수사 인력 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대범죄수사과는 뇌물과 직권남용 등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와 권력형 비리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는 국수본 직속 특별수사 부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이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표 직후 두 번에 걸쳐 국회 출입을 전면 통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, 이른바 '셀프 수사'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여부는 경찰 수사 향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찰청 국수본 앞에서 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신홍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711015200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