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회 상황부터 연결해보죠. <br><br>이세진 기자, 아직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상정된 본회의는 열려 있고,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투표 참여를 기다리는 상황입니까? <br><br>[기자]<br>네, 오후 5시에 시작한 본회의는 지금까지 3시간 반 가량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데요.<br><br>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계속 상정돼 있는 상태고요. <br><br>우원식 국회의장은 탄핵안 자동 폐기 시한이죠, 72시간이 지난 자정 정도까지 국민의힘 의원들 투표 참여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<br>국민의힘 의원들은 당초 탄핵안 표결이 시작되기 전 본회의를 퇴장하기로 했었는데요. <br><br>안철수, 김예지, 김상욱 의원 3명은 계속 본회의장 자리를 지키거나, 다시 돌아와서 투표를 완료한 상황입니다. <br><br>안철수 의원은 표결 마친 뒤에 "국민 뜻에 따라 투표했다"고 말했고요.<br><br>김상욱 의원은 "당론에 따라 탄핵안엔 동의하지 않았다"면서도 "투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 의원총회도 진행 중인데요.<br><br>추경호 원내대표가 곧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추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안 상정 등에 책임지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전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도 있었죠. <br><br>300명 중 찬성 198표, 반대 102표로 최종 부결됐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 이탈표는 지난 재표결 때 4표에서 이번에 6표로 숫자가 늘었습니다. <br><br>민주당은 부결된 김 여사 특검법과, 윤 대통령 탄핵안도 최종 부결될 시 곧바로 재발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><br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 이준희<br>영상편집 변은민<br /><br /><br />이세진 기자 jinle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