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파리에서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교민 3백여 명은 현지 시간 7일 오후 파리 에펠탑 전망 명소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불 행동시민연합의 박성진 대표는 시국 선언문에서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"무도한 친위 쿠데타 시도"라며 "명명백백한 내란 행위"라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해 표결이 무산됐다"며 "여당도 내란 공범이며, 국민의 적임을 천명한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민들과 시위에 함께 참가한 일부 프랑스인들도 한국에서 시위에 나선 이들과 뜻을 함께 한다며 탄핵안이 가결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80302139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