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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몽펠리에 대표 축제 '꼬레디시 페스티벌' / YTN

2024-12-07 12 Dailymotion

한국·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시작 <br />꾸준함과 알찬 구성으로 ’페스티벌’ 칭호 유지 <br />한국어 수업 채택, 한국 관광객 증가 등 성과 이뤄<br /><br /> <br />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에서 한국 문화를 주제로 특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'꼬레디시 페스티벌', '이곳은 한국'이란 뜻을 가진 축제인데요, <br /> <br />한국 프랑스 두 나라 예술인이 손잡고 공연하고, 다양한 한국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풍성한 소리. <br /> <br />낮게 울리는 장구와 드럼 박자를 따라 한국 국악기와 피아노의 선율이 얹어집니다. <br /> <br />불협화음을 내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는 잠시뿐! <br /> <br />동양과 서양의 음악이 한데 모여 풍성한 문화 축제의 장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국적도, 문화도 뛰어넘어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축제는 연주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습니다. <br /> <br />[막심 / 관객 : 국악이 제일 좋았어요. 한국 전통 음악을 재즈와 함께 섞으니 너무 흥미로웠어요. 아름다운 발견이었어요. 사물놀이의 움직임도 멋졌고요.] <br /> <br />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'꼬레디시 페스티벌'은 당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막을 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도 어김없이 크고 작은 행사 200여 개가 몽펠리에 도심을 수놓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에선 최소 닷새 이상 열리는 행사에만 '페스티벌'이라는 이름을 부여하는데요, <br /> <br />한국문화를 주로 소개하는 이 축제 역시, 해마다 4천 명이 찾고 열흘 동안 이어지면서 '페스티벌'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1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축제에 몽펠리에시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라 / 몽펠리에 부시장 : 꼬레디시 페스티벌은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 우리 몽펠리에가 한국의 깊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페스티벌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를 기념해 시작된 행사인 만큼 양국 문화 예술인의 교류를 넘어 두 나라의 우정을 잇는다는 점은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단순히 무대 위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몽펠리에의 문화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왔는데요. <br /> <br />몽펠리에의 중고등학교에서는 한국어 수업이 채택되고, 몽펠리에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외교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는 꼬레디시 페스티벌! <br /> <br />앞으로도 한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하나 (bgy06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80739197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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