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덕수 국무총리는 야당에 협조를 구했습니다. <br> <br>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켜달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정부 부처들도 일제히 국회를 향해 협조를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보도에 장하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 운영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, 정국 안정을 위해서는 야당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협조를 부탁했습니다. <br> <br>[한덕수 / 국무총리] <br>"야당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." <br> <br>이어 국무회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"내각이 정부의 기능 정상적 유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"고 당부했습니다. <br><br>경제부처 장관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> <br>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김병재 금융위원장,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등 13명이 합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비상계엄으로 촉발된 대외신인도 하락 우려에 국제신용평가사들을 직접 만나고, 국제금융 협력 대사를 국제기구와 주요국에 파견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특히, 경제문제만큼은 여야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최상목 / 경제부총리] <br>"보다 두터워진 생계급여와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담은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." <br> <br>또,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현안과 관련된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승훈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