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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 공동담화문...한동훈 "윤 조기퇴진, 국정관여 없다" / YTN

2024-12-08 1 Dailymotion

정부·여당이 공동 담화문을 내고,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퇴진과 외교를 포함한 국정 운영 배제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에선 한동훈 대표가 국정 정상화 작업의 중심축 역할을 자임한 셈인데, 야권 반발에 더해 당내 이견까지 표출되며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덕수 총리와 대국민 공동 담화에 나선 한동훈 대표는 거듭 윤석열 대통령의 '조기 퇴진'을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과 정부가 중심이 돼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해 나가겠다고 공언한 겁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퇴진 전이라도 대통령은 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히 '집권여당'으로서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는데, 국정 안정화 과정에서 당이 주도권을 쥐겠단 점을 분명히 한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검·경의 엄정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 : 정부나 당이 대통령을 포함해서 누구라도 옹호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한 대표는 한 총리와의 담화 직후엔 일부 친한계 인사들을 불러 향후 대책을 논의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혁 / 국민의힘 최고위원 : 대표가 총리를 만나셨으니까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지 궁금하잖아요. 그래서 여쭤보려고 온 거예요.]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최고위원 : (의원님, 어떤 것 얘기하고 오셨어요?) ….] <br /> <br />당내에선 다만, 추경호 원내대표 사의 표명 이후 한 대표 중심의 해법 모색에 제동을 거는 기류도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중진들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퇴진을 위해선 현역 의원들과 당 원로 등의 의견 취합도 필요하단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터져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상현 / 국민의힘 의원 : (대통령의 일임은) 당 대표 개인에게 일임한 게 아니라 당 최고위원회, 또 의원총회 등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라는 의미입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 권한을 국무총리와 여당이 공동 행사하겠단 건 위헌·위법하단 야권의 공세와 함께, 여권 내 이견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'탄핵 정국'의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한상원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82006136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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