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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, '조기 퇴진' 요구에 일단 침묵...인사권은 행사? / YTN

2024-12-08 1 Dailymotion

일단 탄핵은 면했지만, 입지가 좁아진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의 '조기 퇴진과 국정 배제' 요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는 등, 인사권은 행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여당에 결정 권한을 넘기겠다고 한 대국민 사과를 마지막으로 침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7일) :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.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….] <br /> <br />한남동 관저에 머무는 거로 알려진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월요 정례 회동도 취소하는 등, 사실상 대외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자신이 피의자로 입건된 계엄 사태 수사 흐름과 여당의 국정 수습 방향을 지켜보며 대응책을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를 포함한 국정에 관여하지 말라는 한동훈 대표의 담화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은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말을 아끼는 분위기 속에서도 용산 참모진 사이에는 한 대표의 주장과 '여당의 결정'을 분리해서 보는 기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기 퇴진 주장 등에 대한 여당 내부의 여론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일부 참모진은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만큼, 윤 대통령이 인사권 행사를 포함한 국정 운영을 해나갈 수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윤 대통령은 이날, 탄핵 위기에 몰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'대국민 사과' 전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,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후임자로 오호룡 특별보좌관을 임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계엄 사태에 연루된 인물에 대한 인사권은 추가로 사용할 수도 있단 관측이 나오지만, 야권의 반발이 거센 만큼 이런 권한조차도 점차 제한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정태우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 <br />디자인: 이나은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82317481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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