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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지는 경제 불확실성...국제 신용평가사 잇따라 '경고' / YTN

2024-12-09 2 Dailymotion

이처럼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등 우리 경제는 탄핵 정국 여파로 갈수록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총력을 다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시키겠다고 연일 밝히고 있지만, 국제 신용평가사의 경고가 잇따르는 등 하방 위험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상목 경제 부총리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면 중단된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의를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은 민생과 대외 신인도 유지에 꼭 필요한 만큼, 여야 협상의 물꼬를 터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상목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(내년 예산안과 관련)여야 협상의 물꼬를 터달라고 제가 (의장님께) 요청을 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우원식 의장은 국회 책임 주장은 잘못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사태가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,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려는 기도였고 그로 인해 국회에서의 예산안 논의가 불가능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, <br /> <br />그런데도 예산안 처리가 안되고 있는 것이 마치 국회 책임인 것 처럼 기재부가 주장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고 박태서 국회 공보수석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연일 긴급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경제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경제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으며 과거 사례를 볼 때 정치 등 비경제적 요인은 중장기적으로 경제적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환 / 금융위원장 :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의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,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은 갈수록 커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한국의 정치적 긴장으로 경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국가 신용도와 해외 투자자들의 원화 자산 선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최근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피치도 정치적 위기가 장기화하거나 지속적인 정치적 분열로 정책 결정의 효율성이나 경제적 성과, 재정이 악화할 경우 신용 하방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식 /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: 만약 정치적 불안정이 지속되면 국가 신용평가사들이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이번 달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091918434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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