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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계엄 당일, 특수부대로 정치인 체포조 20명 운용”

2024-12-09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계엄 선포 당시, 국군정보사령부의 특수부대인 'HID'가 국회의원 체포조로 구성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><br>HID는 북파공작 임무에 투입되는 암살 최정예 부대인데요.<br><br>이상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특수부대 HID가 정치인 '체포조'로 운영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국군정보사령부 특수부대를 활용해 체포조를 운용했다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. 특공무술 등 10년 이상 고도로 훈련받은 최정예 요원, 이른바 HID입니다." <br><br>HID는 국군 정보사 소속으로 북파 공작임무에 투입돼 암살작전 등을 벌이는 최정예 부대입니다. <br><br>민주당 주장에 따르면 계엄령 선포 당일 20여 명 규모의 HID를 포함한 특수부대 체포조가 구성돼 수도권 모처에 집결해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들은 주요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도피할 경우 체포하는 역할이었는데, 계엄 실패로 해산됐다는 게 민주당 주장입니다. <br> <br>[김병주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이런 인간병기까지 동원해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다수의 정치인과 반대세력을 체포하려 했던 겁니까? 체포 과정에서 저항하면 암살이라도 감행하려 했던 겁니까?" <br> <br>이미 10월에 정보사를 활용한 1차 계엄시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내놨습니다. <br> <br>군이 지난 10월 30일부터 최정예 요원 선발에 착수했고,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'부대 대기' 명령을 받았는데 이때 1차 계엄시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겁니다. <br><br>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보사 내부 핵심 요원의 제보가 있었다며 시간대도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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