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남아시아 마약 밀매 조직과 결탁해 밀가루 반죽기 안에 63만 명이 동시투약 가능한 필로폰을 숨겨 들여온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마약을 밀수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국내 유통 총책 40대 A 씨 등 7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 4월 라오스, 태국 조직원 등과 공모해 63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19kg을 밀가루인 것처럼 봉투에 담아 국내로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당은 이렇게 들여온 마약을 보관책을 통해 조금씩 건네받아 국내에 5kg 정도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남은 필로폰 14kg을 압수하고, 해외에 있는 일당에 대해서는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091347407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