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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동훈 징계” 문자에…김민전 “알아보겠다”

2024-12-1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 내부 분열이 수면 위로 드러난 듯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 <br><br>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던 의원 3명과 한동훈 대표에 대해 유튜버가 징계를 요청하자, 김민전 최고위원이 "알아보겠다"고 답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.<br> <br>유 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민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휴대전화 화면입니다. <br> <br>김 위원이 받은 문자에는 '한동훈, 안철수, 김예지, 김상욱에 대한 징계 요청서를 당사에 넣으려고 하니 막더라'며 '혹시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물어본다'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> <br>이에 김민전 최고위원은 "본회의 중이어서, 끝나고 알아보겠다"고 적었습니다.<br> <br>문자를 보낸 이는 친여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박모 씨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징계 요청서에 포함된 의원 3명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석한 의원들입니다. <br> <br>[김상욱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7일)] <br>"저는 오늘 표결에 참여했습니다. 당론에 따라 이번 탄핵안에는 동의하지 않았습니다." <br> <br>김민전 최고위원은 대표적인 친윤계로 분류됩니다. <br> <br>지난 5일에는 "탄핵 소추는 부당하다"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김민전 / 국민의힘 최고위원(지난 5일)] <br>"민주당이 얼마나 무도하게 굴고 있는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제대로 노력하지 못한 것이 결국 지난번에 계엄이라고 하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발생했던 것이 아닌가." <br> <br>친한계 관계자는 "이 정도면 막가자는 것 아니냐"며 "당원게시판 때부터 분란을 일으키더니 한 대표 끌어내리기 속셈을 드러냈다"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유찬 기자 chanch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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