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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신 발언 속 '이 시국' 논란...극장가도 한파 우려 / YTN

2024-12-10 0 Dailymotion

연예계에서도 계엄 관련 발언이 쏟아지고 있는데, 일부 네티즌들이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강요해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안 그래도 어렵던 극장가도 개봉이 연기되는 등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"올바른 지도자와 성숙한 국민이 함께 어울리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한다" <br /> <br />배우 차인표를 비롯해 평소 정치적 발언을 조심하던 연예인들이 계엄 사태 이후 소신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 SNS에 찾아가 계엄령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라거나 태도가 실망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은 관련 질문에 '묵언'이라고 답변했고, <br /> <br />가수 임영웅은 네티즌과 설전 내용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뒤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능 프로그램 발표 현장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는 등 분위기는 뒤숭숭합니다. <br /> <br />[황지영 / ENA '기안이쎄오' PD : 지금 시국에 이 프로그램이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…. 이 제작 발표회를 못할 수도 있게 됐었잖아요. (피디님!)] <br /> <br />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던 영화 '괜찮아 괜찮아 괜찮아!'는 아예 개봉을 미루기로 했고, <br /> <br />영화 '동화지만 청불입니다'는 개봉일은 그대로지만 오는 12일로 계획됐던 제작보고회를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계엄사태 이후 재개봉 요구가 잇따랐던 '서울의 봄'은 영화제 형식을 통해 극장에서 사흘 동안 만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농단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16년 11월 당시 관객 수가 전년 대비 20% 가까이 줄었던 경험이 있는 만큼, <br /> <br />가뜩이나 어려운 한국영화계에서도 불안한 시선으로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주혜민 <br /> <br />디자인 임샛별 <br /> <br />촬영 유창규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21107051208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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