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앞에서는 '즉각 탄핵'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일 밤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가보겠습니다. 윤지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앞에서는 촛불 집회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해가 지면서 촛불을 켠 시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집회 시작 시간인 여섯 시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국회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열린 집회지만 탄핵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더 뜨거워진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오전에는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'탄핵 버스 출정식'도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, 권영세 의원 등 서울에 있는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 사무실을 버스를 타고 돌며 탄핵 표결 참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여의도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의료계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문 앞 촛불집회 시민쉼터에서 의료 봉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에 참가한 시민과 안전 관리에 나선 경찰의 건강을 돌보고 안전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탄핵안 표결 당일인 내일, 민주노총과 촛불행동은 오후 3시부터 이곳에서 20만 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주최 측은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의사당 앞에서, 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진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31812058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