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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관위 "부정선거 흔적 없다"...윤 담화 조목조목 반박 / YTN

2024-12-13 1 Dailymotion

윤 대통령이 2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사실상 공개 제기한 가운데, 중앙선관위가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의 2차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부정선거 흔적이 없었을뿐더러 시스템 점검도 다 이뤄졌다면서, 계엄군의 선관위 서버 촬영도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은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콕 집어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, 어떻게 국민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?] <br /> <br />한 차례 반박에 이어, 선관위가 보다 구체적인 반론을 실은 추가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총선에서 부정선거의 흔적은 없었고, 데이터 조작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가 시스템 점검에 불응하고 일부만 허용했다는 윤 대통령 주장엔, 국정원이 두 달 넘게 전체 서버를 점검했고 이후 개선도 완료됐다고 반론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빈 /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: 금년 1월부터 22대 국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3월경까지 상당한 조치가 다 이루어졌고, 국민의힘 쪽의 참관인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전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끝난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국정원 해킹 시도에 취약했단 주장엔 보안 수준을 떨어뜨리고 진행한 모의 실험이어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비밀번호가 단순하다고도 했는데, 선거시스템과 분리된 내부 업무 시설에 그런 부분이 일부 있었지만 변경했고, 2차 인증체계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군이 선관위 서버 사진을 촬영한 데에는, 선관위 서버는 외부에서 원격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해당 사진으로 정보를 탈취할 수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태악 / 중앙선거관리위원장 : 서버 자체에 대해서는 인터넷 자체가 차단돼 있기 때문에 원격적으로도 힘들고 내부적으로 직접 접촉한다면 여러 가지 보안 장치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/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선관위는 계엄군이 전산실에 실제 있었던 시간은 15분 정도고, 서버에 접속하거나 프로그램을 설치한 사실은 없는 걸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32256035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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