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는 경찰 특별수사단 수사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청장을 동시에 구속한 경찰 수사는 이제 윤석열 대통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예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 최고 지휘부가 동시에 구속됐는데, 향후 수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어젯밤 10시쯤 발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최고 지휘부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 특별수사단은 오늘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청장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지호 청장은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6차례에 걸쳐 의원 체포 지시 등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요, <br /> <br />또, 비상 계엄 당시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청장은 국회에서의 증언과 달리 계엄 발령 3시간 전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나 비상계엄 관련 지시를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구속된 두 청장의 혐의는 '내란 중요 임무 종사'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윤석열 대통령도 주요 피의자로 보고 있는데 이제 수사는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수단은 윤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는 물론 필요 시 체포 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에 한 본격적인 수사는 경찰 관계자와 군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모두 이뤄진 이후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용산 대통령실 추가 압수수색이나 관저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할 가능성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40958550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