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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교민들도 탄핵 촉구 집회..."계엄으로 국격 훼손" / YTN

2024-12-14 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영국, 독일, 프랑스 등 곳곳에서 현지 교민과 유학생들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,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, 현지 시간 13일 저녁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교민 집회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앞 라파예트 공원에 교민 50여 명이 모였는데요, <br /> <br />북과 꽹과리 장단에 맞춰 구호를 외치고 자유 발언을 하며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런던의 주영 한국대사관 인근 공원에도 교민과 유학생 등 3백여 명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자들은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뜻에서 1분 23초 동안 묵념하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행사를 주최한 '재영한인촛불집회'는 성명에서 "계엄 사태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정면으로 훼손한 폭거"라며 "대한민국의 국제적 신뢰와 품격이 심각하게 훼손됐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 독일 수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광장에서도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을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교민과 유학생들은 탄핵 표결이 진행되는 오늘도 뒤셀도르프와 함부르크, 프랑크푸르트, 뮌헨, 슈투트가르트 등에서 시국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앞서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촉구했던 프랑스 교민들도 일주일 만인 오늘 같은 자리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인 '재불 행동시민연합'은 집회 전에 탄핵안이 통과된다면 집회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되겠지만, 그렇지 못할 경우 앞으로 파리에서 매주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41208010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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