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핵 소추안 표결이 가까워 오는 지금,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는 차벽 트럭까지 등장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유서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한남동 관저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들도 보이는 것 같은데, 관저 앞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있는 이곳은 대통령 관저에서 300m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관저 경호에 따라 취재진이 더 가까이 접근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저 혼자 입구까지 다녀와 봤는데, 길목마다 경비 인력이 배치돼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늘 한남동 관저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 표결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, <br /> <br />이곳은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여의도나 광화문 일대처럼 오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도로에는 경찰 버스나 승합차 여러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차단벽을 세울 수 있는 차벽 트럭까지 등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차벽 트럭 5대 정도가 관저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다가 지금은 조금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해 경찰이 지나가는 사람마다 행선지나 용무를 물어보는 등 경비가 삼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계엄 이후 대학생 단체나 법조계 등 여러 단체가 관저 앞에서 시위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인근에서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이 관저 앞까지 진입하기도 했던 만큼 현장 경찰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곧 열릴 탄핵소추안 표결 상황에 따라 이곳 관저 앞 분위기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동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41544136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