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 <br>지금 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대통령실에 전달되면서,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됐습니다. <br> <br>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대통령실로 향하고 있는데요. <br><br>전달되면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됩니다.<br> <br>대통령실과 총리실, 정부까지 차례대로 연결해서 대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용산 대통령실 관저 앞으로 가겠습니다. <br> <br>최승연 기자.<br><br>[질문1] 대통령실은 탄핵안 가결 후 공식 입장을 밝혔나요? <br><br>[기자]<br>저는 지금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조금 전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> <br>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타이틀을 달고 성과를 거둘 때 큰 보람을 느꼈다며 그동안의 소회도 전했고 정치권에 당부도 전했는데요. <br> <br>폭주와 대결의 정치에서 숙의와 배려의 정치로 바뀔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대신 한남동 관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> <br>관저에서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[질문2] 그럼 지금부터 윤 대통령 직무, 바로 정지된 거죠? <br> <br>네, 그렇습니다. <br> <br>국회의장 명의의 탄핵소추 의결서 등본이 용산 대통령실로 송달되면 바로 직무가 정지되는데요. <br><br>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안 민원실로 전달이 됐습니다. <br> <br>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와 비교해보면요.<br> <br>당시엔 대통령실 전달까지, 그러니까 직무 정지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. <br> <br>당시 박 전 대통령은 국무위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국민 사과 등의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윤 대통령의 경우 별도 회의나 간담회를 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추가 소식 들어오는대로 또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영수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