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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법재판소, 기록 검토 시작…월요일 재판관 회의 소집

2024-12-14 2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제 윤석열 대통령의 정치적 운명은 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 결정에 달렸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 연결하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1] 김지윤 기자, 탄핵심판이 헌재에 접수됐죠?<br><br>[기자]<br>네, 오늘 오후 6시를 조금 넘겨서 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 탄핵심판의결서가 도착했습니다. <br> <br>국회 법제사법위원회 정청래 위원장이 직접 의결서를 들고 헌재 심판민원과에 제출했습니다. <br> <br>12월 14일 오늘이 탄핵심판 공식 접수일이 됐고요. <br> <br>헌법재판소법에 따라서 접수한 날로부터 180일, 6개월 안에는 결론을 내야 합니다. <br> <br>정청래 법사위원장은 탄핵소추위원으로 앞으로 법정에 나서게 됩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도 대리인단을 꾸려 변론을 준비해야 합니다. <br> <br>헌법재판소는 평소 주말에 적막이 감돌던 것과는 달리, 무처 관계자들이 출근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. <br> <br>탄핵소추안 접수 직후엔 긴급 브리핑을 열어 향후 계획을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[질문2] 본격적인 재판은 언제부터 시작합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 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 탄핵심판 접수 직후 "신속 공정하게 재판하겠다"고 밝혔습니다. <br> <br>재판관들은 오늘부터 바로 기록검토를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헌재는 다음주 월요일 오전 재판관 회의를 소집하기로 했습니다.<br><br>주심 재판관도 이날 회의 이후 정할 예정입니다. <br> <br>헌법재판소는 평소 2주에 한 번 여는 재판관 평의를 수시로 열어서 향후 재판 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. <br> <br>주말 동안, 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, 재판관 경호 문제도 논의할 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<br /><br /><br />김지윤 기자 bond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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