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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의혹들 해명 못한 '윤 담화'...여당 설득 못했다 / YTN

2024-12-14 0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은 2차 탄핵표결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담화 이후 부정적 의견이 더 커지면서 여당 내 찬성하는 의원이 계속 늘어 결국 탄핵안 가결을 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차 탄핵안 표결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29분간에 걸쳐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야당의 탄핵 남발에 따른 국정 마비와 입법독재에 따른 국가안보와 사회 안전 위협, 불법선거 의혹 등을 국헌 문란 행위로 규정하며 비상계엄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지금껏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주도한 세력과 범죄자 집단이 국정을 장악하고,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일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계엄에 가담한 사람들의 계속된 폭로와 계엄 선포의 위법성과 위헌논란에 결정적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여당 의원들의 탄핵 찬성 수는 계속 늘었고, 가결에 필요한 최소 숫자인 8명을 넘어 12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번에도 반대 당론을 유지했지만 표결에 참석하는 등 1차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진종오 / 국민의힘 의원 : (탄핵안 표결에서) 찬성표를 던지려고 합니다.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임을 강조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의 외면을 받은 윤 대통령은 탄핵하든,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힌 자신의 말처럼 이제 대통령직의 운명을 가를 헌재의 탄핵심판대에 오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문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문경 (mk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42156527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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