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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북한군 상당수 최전선 투입"...'평화유지군' 논의 본격화 / YTN

2024-12-14 0 Dailymotion

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이 대규모로 최전선에 투입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최전선의 전투가 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종전 구상을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정례 연설을 통해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 상당수가 전투에 동원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러시아가 북한 군인 상당수를 공격에 투입하기 시작했다는 예비 정보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소규모 산발적 교전을 넘어 본격적으로 최전선에 투입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앞서 복수의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일제히 구체적인 전투 정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 3백 명을 사살하고 러시아 마을을 탈환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뢰밭을 뚫고 2㎞를 진격하는 데 두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주장들의 진위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러시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북한군 파병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서 먼저 전투 개입까지 언급했다는 점에서 종전 협상을 겨냥한 카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: (북한군 본격 투입이) 전쟁 격화가 아니라면 많은 사람이 이야기하는 전쟁 격화는 무엇일까요?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는 18일 나토와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모여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파리 3자 회동에서 종전 이후 유럽의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며 휴전 상황을 감시하는 구상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도 이런 구상에 반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: 모든 게 휴전 협상에서 논의될 수 있고 논의돼야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파병 국가나 병력 규모, 미국의 역할 등을 놓고 상당 기간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150710031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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