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고속도로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이 사고로 안타깝게도 8살 아이가 숨졌습니다.<br> <br>김대욱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승용차 지붕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.<br><br>오늘 낮 대전통영고속도로 집재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서 있던 8.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><br>승용차 뒷좌석에 있던 8살 A군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. <br><br>함께 승용차에 있던 12살 B군과 두 아이의 엄마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(화물차가) 기름이 다 떨어져 가지고 서 있었대요. 3차로하고 갓길 살짝 물고 서 있는데 승용차가 그냥 추돌한 거예요." <br> <br>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<br><br>눈 쌓인 도로 위에 대형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. <br><br>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 광주로 향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도됐습니다. <br><br>버스에는 28명이 타고 있었으며 7살 아이 등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. <br><br>[경찰 관계자] <br>"승객들이 유리창을 깨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… (안전벨트를) 전원 다 착용하고 있는 상황이어서." <br><br>[현장음] <br>"구조사 입수!" <br> <br>해경 구조대원이 바다 위에 떠 있는 40대 남성을 향해 헤엄쳐 갑니다. <br><br>오늘 오전 삼척항 방파제 인근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><br>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남성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. <br><br>남성은 예인작업 중에 선박에서 바다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김대욱 기자 aliv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