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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무거운 침묵만...윤 대통령, 법리 다툼 준비 본격화 / YTN

2024-12-15 0 Dailymotion

용산 대통령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조용히 인수인계 준비에 들어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물며 강제 수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본격적으로 대비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다음 날, 용산 대통령실은 무거운 침묵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에 출근하던 참모진 상당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,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열리던 수석비서관급 회의도 취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 청사 입구를 밝히던 전광판의 불빛은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에 온 걸 환영한다는 문구가 사라진 건데, 현 대통령실의 침통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국정 운영의 모든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넘어가면서 대통령실은 앞으로 한 대행을 보좌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에 따라 인수인계 준비에 들어갔지만, 아직 총리실과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당분간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주도하는 용산 고위급 참모진 회의는 열릴 거라며, 과거 노무현,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례를 참고해 총리실과 업무를 나눌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 머무는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가 곧 시작되고 검찰과 경찰의 강제 수사도 초읽기에 들어간 만큼, 법률대리인단과 함께 본격적인 법리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총장 출신인 윤 대통령이 직접 변론 전략을 주도할 수도 있는데, 이 경우 담화에서 밝힌 대로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데 주력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정태우 <br /> <br />영상편집: 마영후 <br /> <br />디자인: 김효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520152844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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