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'내란 우두머리'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,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대통령에게 오늘(15일) 오전 10시 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대통령이 불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 특수본은 이르면 내일(16일) 2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로 '중앙지검에 출석하라'는 공문을 보냈고, 우편으로도 출석 요구서를 보낸 뒤 송달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를 검찰에 밝혔는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1차 소환을 통보한 날짜는 지난 11일로, 대통령은 다음날 내란 혐의를 부인하며 수사와 탄핵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검찰 특수본은 윤 대통령을 내란 사태의 '우두머리'로 판단하고,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하는 등 가담자 수사를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52154083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