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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웠던 FA 시장...LG·삼성·한화 '쏠쏠' / YTN

2024-12-17 1 Dailymotion

올 시즌 천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, FA시장도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. <br /> <br />FA 대어로 꼽힌 선수들이 새 보금자리를 찾으면서, 각 팀의 이해득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대어 최정이 4년 110억 원에 SSG에 잔류한 것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, 올 시즌 FA 시장. <br /> <br />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건 한화입니다. <br /> <br />kt 소속이던 투수 엄상백과 내야수 심우준을 각각 4년 최대 78억 원과 50억 원에 계약하면서 판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'원투 펀치' 외국인 투수 와이스와 폰세에 류현진, 문동주를 보유한 한화가 엄상백마저 영입하면서 한화는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선발진을 갖추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엄상백 / 한화 투수 : 내년 시즌부터 신축 구장에서 하게 되는데, 감회가 새롭고, 한화이글스라는 팀이 더욱더 높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한 삼성도 FA 대어, 최원태를 4년 최대 70억 원에 영입하면서 내년 시즌 기대감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레예스, 후라도, 원태인, 최원태로 이어지는 단단한 4명의 선발진을 구축한 삼성은 지난 가을야구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김헌곤과 류지혁까지 잔류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[최원태 / 삼성 투수 : 매해 150이닝씩 소화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. 팬분들께 빨리 인사드리고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LG도 이번 FA 시장에서 남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여러 구단이 탐낸 불펜 최대어, 장현식을 4년 52억 원에 품에 안았고, 두산 '원클럽맨'이던 김강률마저 데려오는 데 성공하면서 허약했던 '허리'를 탄탄하게 보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현식 / LG 투수 :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저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이적을 선택하게 됐습니다. 너무 기쁩니다.] <br /> <br />팀 내 FA 둘을 놓쳤지만 허경민과 장진혁을 데려온 kt는 오히려 수비와 타선을 보강했고, 롯데도 김원중과 구승민 등 내부 FA 단속에 성공해 출혈을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두산은 프랜차이즈 스타인 허경민과 김강률을 차례로 떠나보내면서 투타에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12180318146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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