헌법재판관 공석을 메울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야당 단독 의결로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,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한 뒤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추천한 마은혁·정계선 후보자 청문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차례로 열리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조한창 후보자 청문회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박지원 위원장은 국민의 요구는 헌법재판소를 9인 체제로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문제를 해결하란 거라며 지금껏 함께 협의해온 여당 의원들도 청문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민의힘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추천한 뒤 인사청문특위 위원까지 내정했지만,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선 한덕수 권한대행이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회의 불참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821475218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