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10시부터 헌법재판관 평의…사건 심리 <br />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안건으로 다룰 전망 <br />탄핵 관련 서류 송달 늦어져…대안 논의할 듯<br /><br /> <br />헌법재판관 6명이 오늘(19일)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한 의견을 교류합니다. <br /> <br />헌재는 윤 대통령이 관련 서류 수신을 계속 거부할 경우에 대한 대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다현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오늘 헌법재판관 평의는 언제 열립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헌법재판관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평의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평의란 사건의 심리를 위해 재판관들이 모여 논의하는 절차를 말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평의는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기 전부터 잡혀 있었는데, 새로 추가된 대통령 탄핵 사건도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평의는 일반적으로 일과시간 내내 이뤄지는데요. <br /> <br />평의 내용 자체는 기밀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안건을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윤 대통령 측이 지난 16일 발송된 탄핵 의결서 등 서류를 송달받지 않고 있는 만큼 이 부분도 안건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만약 서류 송달이 계속해서 늦어질 경우 헌법재판소도 어떻게 처리할지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류 송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27일 예정된 준비 기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우려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헌재도 윤 대통령 측이 송달을 계속 거부할 경우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수령 거부가 계속될 경우 '송달 간주'하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송달 장소에 서류를 놓아두고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이나, 전자 송달 후 일주일이 지나면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 등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만약 헌재가 송달 간주로 처리하면 송달 효력이 발생하는데요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7일 이내 답변서를 내고, 오는 24일까지 국무회의 회의록과 입증 계획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190936378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