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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로드컴, 시총 ‘1조 달러 클럽’ 가입

2024-12-1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의 반도체 기업 브로드컴이 처음으로 시가총액 1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엔비디아가 사실상 독점하고 있는 AI 반도체 분야의 대항마로 부상했기 때문인데요. <br> <br>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을 임종민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. <br> <br>[기자]<br>미국의 반도체기업 브로드컴이 현지시각 지난 13일 시가총액 1조 달러를 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전세계 9위에 해당하는 규모로 파운드리 업체 TSMC를 추월했고, 테슬라 바로 밑까지 다가섰습니다.<br> <br>반도체 기업으로는 엔비디아만이 브로드컴 위에 있습니다. <br> <br>이날 브로드컴의 주가는 전일대비 약 24% 상승했습니다. <br> <br>전날 있었던 실적 발표가 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> <br>AI 반도체 분야의 유의미한 성과가 언급됐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혹 탄 / 브로드컴 CEO(현지시각 지난 12일)] <br>"현재 우리는 자체적으로 AI XPU(AI 가속기)를 개발하려는 세 곳의 대형 고객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. 향후 3년에 걸쳐 로드맵이 도입될 예정입니다." <br> <br>브로드컴이 언급한 협력사는 메타와 구글, 틱톡 운영사인 중국 바이트댄스입니다.<br> <br>현재 엔비디아가 사실상 독점하고 있는 AI 반도체 분야에서 브로드컴이 빅테크와 손을 잡자, 시장 재편 가능성에 기대감이 커진 겁니다. <br> <br>반면, 국내 반도체 기업들은 여전히 녹록치 않은 대내외 여건을 마주하고 있습니다. <br> <br>탄핵 정국으로 주가와 환율 변동성은 더 커졌고, 정부의 보조금 지원과 연구개발 인력에 주52시간제 적용을 예외로 두는 반도체특별법 논의도 멈췄습니다. <br> <br>근본적인 경쟁력 약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  시장 변화에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 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임종민 기자 forest13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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