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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심판 서류 3차례 반송…헌재, ‘송달 간주’ 검토

2024-12-1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탄핵심판 심리에 들어간 헌법재판소가, 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 서류들이 3번 반송됐습니다. <br> <br>헌재는 탄핵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, 계속 같은 상황이 벌어지면 서류가 이미 전달된 걸로 간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재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헌법재판소가 윤석열 대통령에게 보낸 탄핵 심판 서류들이 반송됐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사흘 전 탄핵심판 접수 통지서를 보내고 어제는 출석요구서를 보냈지만, 대통령 경호처가 수취를 거절했습니다. <br><br>오늘도 윤 대통령 측을 방문해 서류를 전하려고 했지만  역시 반송됐습니다.<br> <br>서류 송달이 계속 무산되면 탄핵심판 일정 전반에 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, 헌재는 이른바 '송달 간주'를 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당사자가 서류 수령을 거부해도 전달된 걸로 보고 재판 절차를 계속 진행하는 겁니다.<br> <br>헌재는 오는 23일 '송달 간주' 여부를 밝힐 예정입니다.<br><br>송달 간주로 처리되면 윤 대통령은 서류 수신 여부와 상관없이 오는 24일까지 헌재가 요구한 국무회의 회의록 등을 제출해야 합니다. <br> <br>헌재는 오는 27일 윤 대통령 탄핵심판 준비 기일을 갖겠다고 예고했습니다. <br><br>고위공직자 범죄수사처도 내일 중으로 윤 대통령에 대한 2차 출석 요구서를 보낼 계획인 걸로 전해졌습니다.  <br><br>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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