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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측 “대통령은 체포의 ‘체’자도 얘기 안 했다”

2024-12-19 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사가 오늘 “대통령은 계엄 당시 체포의 체자도 꺼내지 않았다”고 했습니다.<br><br>당시 정치인, 법조인 체포조를 투입했다는 각종 의혹을 부인하고 나선 건데요.<br><br>미리 말하고 하는 내란이 어딨냐고 내란죄를 또 부인했습니다.<br><br>이기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, 검사장 출신 석동현 변호사가 언론 앞에 윤 대통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. <br><br>석 변호사는 윤 대통령과 의견 교류가 있었다며, 비상계엄 선포는 헌법절차에 따른 대통령의 권한 행사고, 내란이 아니라는 게 대통령의 뜻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석동현 / 변호사] <br>"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는데, 내란을 예고하고 하는 게 어디 있느냐. 국회가 2~3시간 만에 계엄 해제를 요구한 사안 역시 헌법 절차에 대통령이 따랐다." <br> <br>내란죄 수사의 핵심 쟁점 중 하나인 국회의원 체포 지시 의혹은 강하게 부인했습니다. <br><br>[석동현 / 변호사] <br>"대통령이 체포의 체 자도 이야기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, 아니 제가 들은 바는 그렇습니다. 체포하면 도대체 어디다가 데려 놓겠다는 것인지" <br>  <br>윤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서를 받지 않거나, 변호인단 구성을 늦춰 수사를 지연시킨다는 의혹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도 사실이 아니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변호사 정식 선임이 끝나면 탄핵심판과 수사에 대응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. <br><br>국회에서 탄핵소추안이 졸속으로 통과됐다는 주장도 제기했습니다. <br><br>[석동현 / 변호사] <br>"검사 한 사람 구속하기 위해서도 청문회를 이렇게 몇 차례나 열고 하던 국회입니다. 대통령 탄핵 소추에 그냥 이렇게 성급하게 졸속으로." <br> <br>윤 대통령이 향후 수사나 탄핵심판 과정에서 직접 자신의 입장을 밝힐 것이라는 입장도 재확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이혜진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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