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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관위 "투·개표조작 불가능"...부정선거 의혹 거듭 일축 / YTN

2024-12-19 2 Dailymotion

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담화 이후 일각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이른바 '부정선거 의혹'을 거듭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와 개표 결과를 바꾸려면 물리적으로 투표용지 바꿔치기를 해야 하는데, 여기엔 수많은 감시 과정이 있다며 현실에선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보안에 취약한 선관위 시스템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'부정선거' 단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어떻게 국민이 선거 결과를 믿겠느냐는 의구심을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12일) :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,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?] <br /> <br />앞서 지난해 국정원의 선관위 상대 보안 점검, <br /> <br />사전투표용지는 물론 선관위 등의 직인까지 빼낼 수 있었단 내용이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사전투표용지를 미리 뽑아서 결과를 조작할 수 있지 않겠느냔 '음모론'이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선관위는 투·개표 완료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별도 장소에서 사전투표용지를 출력해 결과를 왜곡하려면 투표용지 발급기와 출력에 필요한 인증서 확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서버 방화벽 등 감시·보안시스템 해제, 정당 참관인 배제, 24시간 CCTV 모니터링 무력화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야 해 불가능하단 겁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 전산시스템을 통한 개표 조작 가능성도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시스템은 개표 결과를 온라인과 방송사에 공개하는 용도일 뿐, 개표 조작을 위해선 결국 '투표용지 바꿔치기'가 필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국정원 점검 당시는 효율적 진행을 위해 보안 관제 시스템 작동을 멈췄다며, 실제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을 한 것처럼 둔갑하려면 발각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빈 /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(지난 13일) : 우리가 보안 대책을 일부 감소시킨 상황에서 모의실험을 한 겁니다. 금년 1월부터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3월경까지 상당한 조치가 다 이루어졌고….] <br /> <br />실제 국정원도 지난 점검 결과 발표에서 전체 5% 정도 점검했고 보안 취약사항을 발견했을 뿐, 부정선거 여부는 판단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는 민주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192201446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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