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농민회총연맹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서울 시내 진입을 불허하면서 도로가 정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농민회총연맹은 오늘(21일) 오전 9시쯤 수원시청에서 출발해 한남동 관저와 광화문 탄핵 촉구 집회 장소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농 측은 낮 12시쯤부터 남태령고개 방면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고, 경찰은 차벽을 세우고 막아서면서 과천대로 양방향 통행이 정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도로를 막아선 경찰에 항의하고, 서울 방향 시내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하차해 도로로 이동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경찰청은 어제 트랙터 행진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일으킬 수 있다며 제한 통고했고, 전농 측은 집회의 자유 등 기본권 침해라며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농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, 그리고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며 함께 모여 상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11318358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