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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진숙’ 탄핵심판 변론 연기…헌재, ‘尹 탄핵’에 집중?

2024-12-21 13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헌법재판소는 일정 조정에 나섰습니다.<br> <br>다음 주로 예정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일정을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.<br> <br>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집중하기 위한 걸로 보입니다.<br> <br>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예정됐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내년 1월 15일로 미뤘습니다. <br><br>헌법재판소 관계자는 "23일과 24일,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예정돼 탄핵심판 변론을 미룬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이를 두고 오는 27일 첫 변론 준비기일이 잡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더 집중하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이진/ 헌법재판소 공보관(지난 16일)] <br>"이 사건(윤 대통령 사건)을 탄핵심판 사건 중 최우선적으로 심리한다." <br><br>헌재의 결정에 이진숙 위원장은 채널A에 "헌재의 심판 원칙인 '선입선출'의 원칙에 따라주길 기대한다"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탄핵심판보다 서둘러 달라는 취지입니다.<br> <br>국민의힘도 먼저 접수된 탄핵 심판을 먼저 심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주진우 /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(채널A 통화)]<br>"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업무 2일 만에 탄핵이 됐고, 탄핵 사유도 간단합니다. 140일이나 재판 진행이 됐는데, 이제 와서 재판을 늦추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." <br><br>여권 내에서는 "윤 대통령 탄핵 심판만 왜 속도를 내느냐"는 불만도 나옵니다. <br><br>야당은 "현직 대통령 심사만으로 헌법재판소가 벅찬 상황이니 뒤로 미룬 것 아니겠냐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재평 홍승택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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