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농민들과 경찰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은 어제(21일)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를 몰고 서울로 진입하려다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과천대로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되면서 차량이 우회하고 있는 가운데, 광화문 시위를 마친 수백 명의 시민이 합류해 길을 열라고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시간대 트랙터 유리창이 깨지는 등 일부 충돌도 있었지만 현재까지 연행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경찰청은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며 집회 제한 통고를 내렸고, 전농 측은 집회의 자유 등 기본권 침해라며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농은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, 그리고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며 지난 16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출발해 어제 한남동 관저와 광화문 탄핵 촉구 집회 장소로 행진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20001523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