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, 조진혁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, 박상규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조수사본부가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일이 사흘 남았습니다. 성탄절인 오는 25일에 출석하라며 2차 요구서를 보냈는데 정작 윤 대통령 측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. 관련 내용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,박상규 시사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먼저 오는 25일, 윤 대통령이 출석요구에 응할 거라고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최창렬] <br />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이나 윤 대통령 측에서 태도나 행태로 미뤄볼 때 성탄절날 출석하지 않을 것 같아요. 변호인단은 구성 안 됐다고 하는 거고 이따 말씀을 나오겠습니다마는 탄핵소추와 관련된 서류를 일절 안 받고 있잖아요. 탄핵소추의결서도 그렇고 탄핵소추안 접수통지서 어느 걸 안 받고 있거든요. 받지도 않았는데 나갈 이유가 없죠, 절차의 문제에 의해서. 어쨌든 탄핵심판을 지연시키려는 것 같아요. 물론 그것도 재판 전략이니까 그걸 나무랄 수 없지만 적어도 12월 12일날 대통령께서 담화를 냈었잖아요. <br /> <br />표결 있기 이틀 전인데, 정치적,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. 그리고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, 이런 말씀을 했다고요. 그렇다면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마는 적어도 지금까지 행동으로 볼 때는 12월 12일 담화와는 다르지 않느냐. 일단 서류를 접수하고, 이게 다 아는 거 아닙니까? 법원, 헌재 측에서 공시송달 간주로 하는 걸 생각 중이라고 해요. 정 안 되면 체포영장이 청구돼서 발부될지 봐야 알겠습니다마는. 이런 식으로 체포영장까지 발부되는 게 과연 보기가 좋은 거냐. 이런 걸로 볼 때 아무리 재판 전략이라고 하더라도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평론가께서도 같은 생각이신가요? <br /> <br />[박상규] <br />저는 이걸 좋게 말하면 대응전략이고, 실질적으로는 지연전략이고. 쉽게 말씀드리면 침대축구다. 침대축구라는 게 FIFA는 승인한 바가 없지만 인정은 하고 있는 전략입니다. 이건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그렇지만 재판을 지연하는 거를 이것이 옳으냐, 그르냐, 나쁘다, 좋다 비판할 수는 있지만 피의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거라고 봐요. 다만 엄중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221106059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