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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"비상계엄 햄버거 회동 참여자 모두 소환조사" / YTN

2024-12-22 0 Dailymotion

노상원 전 정보사령관, 두 차례 ’햄버거 회동’ 주도 <br />국회 장악 등 논의…경찰, 참석자 전원 조사 마쳐 <br />구삼회 제2기갑여단장도 햄버거 회동 참석 드러나<br /><br /> <br />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이른바 '햄버거 회동'의 참석자 전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전·현직 정보사 간부뿐 아니라 육군 기갑여단장도 회동에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나 경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직전인 지난 1일과 3일,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전·현직 군인들을 안산에 있는 햄버거집으로 불러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햄버거 회동'입니다. <br /> <br />이 회동에서 정보사령부의 국회·선관위 장악, 북파공작부대 투입 등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된 거로 알려졌는데, 경찰이 최근 회동에 참석한 군 관계자 모두에 대해 조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참석자 모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고, 현재까지 추가 입건된 인원은 없지만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계엄 당일 정보사 판교 사무실에 방문했던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도 햄버거 회동 참여자로 특정돼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구 여단장은 노 전 사령관 지시로 정보사 사무실에 간 건 맞는다면서도 계엄을 미리 알지는 못했다고 주장해 왔는데, 이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햄버거 회동과 관련해 현재까지 경찰이 구속한 사람은 노 전 사령관을 비롯해 문상호 정보사령관, 군사경찰 출신 예비역 대령 김 모 씨 등 3명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전·현직 정보사 모임으로 알려졌던 햄버거 회동은 수사 전문가에 기갑부대 지휘관까지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며 규모가 점차 커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 전 사령관 등이 구 여단장을 중심으로 한 계엄사령부 내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만큼, 경찰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회동 참석자들의 구체적 행적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최연호 <br />디자인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22150324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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