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12. 3 비상계엄' 선포 당일 밤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요청에 따라 서울경찰청이 비상대기 수사관의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 사무실에서 대기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실이 낸 자료를 보면,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비상계엄 당일 밤 반부패 등 산하 5개 수사대별로 20여 명씩 모두 104명의 비상대기자 명단을 작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비상대기자 명단에 포함된 수사관들 가운데 81명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전인 4일 새벽 0시 25분부터 2시까지 사무실에서 실제로 대기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계엄 선포 직후 '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위해 수사관 1백 명을 준비해달라'는 국군방첩사령부의 요청을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304003354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