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수처, 윤 대통령 소환조사 대비 기록 검토 중 <br />공수처 "윤 대통령, 공수처 출석요구서 송달 중" <br />변호인 선임계 미제출…출석 여부 ’불투명’<br /><br /> <br /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의자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날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첫 현직 대통령 소환 조사에 대비해 기록을 검토 중인 가운데 아직 윤 대통령은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수처는 대통령 소환 조사에 대비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환 조사에 대비해서 기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이고 두 차례 소환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자료를 검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건을 이첩하기로 한 검찰에서는 아직 윤 대통령 관련 자료가 넘어오지는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가 소환을 통보한 날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윤 대통령이 출석요구서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드린 대로 현직이기 때문에 출석한다면 경호처와 협의가 필요할 텐데 이런 협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. <br /> <br />아직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상태라 25일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<br /> <br />이후 대응 방안에 대해 공수처는 지금 단계에서 논의되는 건 없다면서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분위기가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 특수본 얘기도 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조 관련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우종수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죠, <br /> <br />이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데 일단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은 이른바 체포조로 불리는 형사 10명의 명단을 넘긴 게 누구 지시였는지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고요,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이 100여 명의 비상대기 명단을 만든 것까지 드러난 상황이라, <br /> <br />여기에 관여한 윗선은 누구인지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틀 전인 지난 토요일에 구속 상태인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불러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3시간 전에 안가에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통제 경위는 물론 체포조나 비상대기조 의혹도 추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공수처에서 YTN 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31051119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