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지시간 22일 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잇는 다리가 붕괴해 10여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황산을 운반하던 트럭이 강물에 빠져 유독물질이 유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국가교통인프라부는 마라냥주 에스트레이토와 토칸칭스주 아귀아르노폴리스를 잇는 길이 533미터, 높이 50미터 다리 중간 부분이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소방당국은 트럭 2대와 자동차 1대, 오토바이 1대가 강에 빠졌고, 최소한 11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은 황산이 누출된 것이 확인된 이후 구조작업을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1960년에 개통된 이 다리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브라질리아에서 내년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열릴 예정인 북부 벨렘을 잇는 고속도로 구간의 일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31317019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