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계엄 당일 방첩사령부로터 구금시설로 쓸 수 있는 곳을 검토해달라고 요청받은 의혹을 받는 육군 수도군단의 군사경찰단 관계자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오늘(23일) 백철기 수도군단 군사경찰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백 단장이 방첩사로부터 구금시설 관련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은 국회에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안에 있는 벙커에 체포자를 가둘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 지시가 이뤄진 정황을 확인하고 있는 검찰은 수방사뿐 아니라 가까운 부대에서도 구금시설을 검토한 적이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 수도군단은 방첩사령부로부터 구금시설을 비워달라며 미결수용수 이감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부대 가운데 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2232146000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