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가 붕괴돼 최소 1명이 숨지고 차량 여러 대가 강에 빠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국가교통인프라청은 현지시간 22일 마라냥주 에스트레이토 시와 토칸틴스주 아기우아르노폴리스 시를 연결하는 길이 533m 다리의 중앙 부분이 이날 오후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이 사고로 다리를 지나던 트럭 두 대와 승용차 한 대, 오토바이 한 대가 강 아래로 추락했고 탱커 트럭이 싣고 가던 황산이 토칸틴스 강에 유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1명의 사망자를 확인했고, 또 다른 한 명은 구조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1960년에 개통된 이 다리는 BR-226 고속도로의 일부로,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와 북부 도시 벨렘을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강의 깊이는 50m가 넘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232325308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