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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외교·안보 일정 재개한다

2024-12-2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정공백을 간신히 메워가는 상황, 더 큰 공백이 걱정도 됩니다. <br><br>한덕수 권한대행 체제 지지를 선언했던 미국, 한미 외교 일정 완전 재개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한미동맹의 상징인, 핵협의그룹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 최주현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열린 한미 고위급 대면 회담. <br> <br>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커트 캠벨 / 미 국무부 부장관] <br>"저는 한국에 대한 강한 신뢰와 한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." <br> <br>[김홍균 / 외교부 1차관] <br>"한덕수 권한대행 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미국 정부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" <br> <br>특히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멈췄던 한미 간 외교·안보 일정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. <br><br>우선 이달 4일부터 이틀 간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중단 됐던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(NCG) 회의와 도상 핵우산운용연습(TTX)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우리 국방부도 오늘 “조속한 개최를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의 중”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외교 소식통은 "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공조는 조 바이든 행정부 뿐 아니라 곧 출범하는 트럼프 2기 내각에서도 유지하고 싶어 하는 유산일 것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> <br>또 한미 차관이 회담을 한 만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조태열 외교장관 등 한미 외교장관 회의 개최도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정상 외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부는 민간 채널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트럼프 신행정부 출범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 (VJ) <br>영상편집: 변은민<br /><br /><br />최주현 기자 choigo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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